반응형 조계종3 충남 가볼만한 곳 귀중하고 독특한 유물이 많은 관촉사 소개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높이가 18m에 이르는 국내 최대 석불로서 보통 ‘은진미륵’이라고 한다. 미륵불은 석가모니가 구제하지 못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56억 7천만 년이 지난 뒤에 나타난다는 부처이다. 절의 역사를 적은 사적비에 의하면 고려 광종 때 반야산에서 큰 돌을 발견하였고, 970년(광종 21)에 혜명대사가 석공 100명과 공사를 시작하여 37년이 지난 1006년(목종 9)에 불상을 완성했지만 너무 커서 이를 세우지 못하고 있다가 두 명의 동자가 강가에서 흙장난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 불상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동자들은 평지에 불상의 아랫부분을 먼저 세운 다음 그 주변에 모래를 높이 쌓아 불상의 가운뎃 부분을 위로 밀어 올리고, 다시 그 주변에 모래를 .. 2024. 1. 30. 충남 가볼만 한 곳 당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영랑사 소개 영랑사는 충남 당진시 고대면의 들판을 지나 고대 미곡처리장이 있는 한적한 마을 논길로 들어서면 끝자락에 보이는, 야트막한 영파산 (삼선산)의 품에 깃든 고즈넉한 전통사찰입니다. 영랑사는 당나라 영랑 공주가 구법 입당한 의상스님을 만나 신라 원효스님의 오도이야기를 듣고 감명하여 해동에 불법이 융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옛 백제 땅에 주둔해 있는 당나라 수군의 해상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당군의 주둔 항구 근처에 있는 원효스님 오도처에 당승인 아도화상에게 부탁하여 서기 644년(신라 문무왕 4년)에 창건되었습니다. 고대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한국의 중심지에서 영랑사는 시대를 초월한 안식처로 떠오릅니다. 구불구불한 산 속에 숨어있는 이 숨겨진 보석은 유랑객들을 초대하여 풍부한 문화와 정신의 태.. 2024. 1. 11. 충남 가볼만한곳 공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 소개 1172년 보조국사 지눌이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에 중창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이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절의 창건 및 사찰 이름에 대해서는 세 가지 설이 전한다. 첫 번째는 충청남도 청양군 장곡사와 공주 마곡사, 지금은 없어진 충청남도 예산시 안곡사 세 절을 이 지역에서는 삼곡사라고 불렀고, 기골·삼골의 이름을 장곡(長谷)·마곡(麻谷)으로 바꾸었다는 설이다. 두 번째는 신라시대의 승려 무염(無染)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공주 마곡사를 지을 때 스승인 마곡보철(麻谷寶徹)을 사모하는 뜻에서 공주 마곡사라고 하였다는.. 2023. 1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